도깨비얼굴기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원본 해상도 3072 * 2048


  • 명칭도깨비얼굴기와
  • 다른명칭鬼面瓦
  • 국적/시대한국 - 라말여초
  • 분류주생활 - 건축부재 - 지붕재 - 귀면와
  • 재질흙 - 경질
  • 작가미상
  • 크기길이 20.3cm, 너비 21.2cm
  • 소장품번호 대구대 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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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귀면와(鬼面瓦)는 내림마루 끝이나 사래 마구리에 붙이는 귀신 얼굴모양의 장식기와로 지붕 위에 올려져 잡귀를 쫓아주고 화재를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회갈색 경질(硬質)의 귀면와(鬼面瓦)로 테두리[周緣]는 넓고 높으며 당초문(唐草文)이 장식되어 있다. 문양의 구도는 귀면을 전면에 가득 새기고 여백에는 서기(瑞氣)로 채웠다. 크게 벌린 입의 양쪽으로는 전족이 퇴화한 원형 돌기만 남아 있고, 미간(眉間)에는 건축물에 고정시켰던 원형의 정공(釘孔)이 뚫려있다.

    <정의>
    내림마루 끝이나 사래 마구리에 붙이는 귀신얼굴 모양의 장식기와.

    <발달과정/역사>
    중국의 도철문에서 기원하는 귀면문은 벽사의 뜻으로 주술적인 제기(祭器)의 장식의장이나 건축, 또는 고분 등에서 상징적인 표현으로 많이 나타나는데, 이 귀면와(鬼面瓦) 역시 벽사와 장엄(莊嚴)의 용도로 기와집의 내림마루나 사래끝 막음장식으로 사용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귀면문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어 통일신라시대에는 가장 화려하고 정제된 모습으로 제작되다가 고려에 오면서 점차 문양이 퇴화하기 시작하여 입술이 두꺼워지고 혀를 내밀기도 하며 공간을 불필요하게 융기시키기도 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회갈색 경질(硬質)의 귀면와(鬼面瓦)로 완형이다. 기와의 앞면에는 귀면문(鬼面文)이 양각되어 있다. 테두리[周緣]은 넓고 높으며 당초문(唐草文)이 장식되어 있다. 기와의 위쪽 가운데에는 원형의 구멍이 뚫려있다. 정선된 태토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