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형태 및 특징> 탑은 부처의 사리(舍利)를 모신 불교의 예배 대상으로, 사리 신앙의 발전에 따라 존엄한 위치에 모셔졌다. 탑 내부에는 사리 외에도 부처의 말씀인 불경(佛經)이나 소탑(小塔)을 안치하여 장엄하였다. 불경에는 소탑 99기를 안치하면 9만 9천의 불탑을 조성하는 것과 같다는 조탑 공덕이 있어, 많은 소탑들이 탑 속에 봉안되어 왔다. 동화사 《납석제소탑》, 《불국사석가탑》, 《황룡사지구층탑》, 《해인사길상탑》 등에서 발견된 고대의 소탑들도 이와 같은 조탑 공양 법식에 의해서 건립되었다. 기단부(基壇部), 탑신부(塔身部), 상륜부(相輪部)로 이루어져 실제 탑과 동일한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소탑들은 법사리 공양에 따른 고대인의 신앙심과 당시의 사회상을 오늘에 전해 주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흙으로 만든 이 소탑은 모두 20점으로 높이가 제일 큰 것이 7.2cm, 제일 작은 것이 3.3cm로 크기가 다양하다. 옥개석은 1점을 제외하고 모두 3층이며 상륜부는 짧고 뾰족하게 약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징<정의>
흙으로 빚은 작은 탑.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탑은 부처의 사리(舍利)를 모신 불교의 예배 대상으로, 사리 신앙의 발전에 따라 존엄한 위치에 모셔졌다. 탑 내부에는 사리 외에도 부처의 말씀인 불경(佛經)이나 소탑(小塔)을 안치하여 장엄하였다. 불경에는 소탑 99기를 안치하면 9만 9천의 불탑을 조성하는 것과 같다는 조탑 공덕이 있어, 많은 소탑들이 탑 속에 봉안되어 왔다. 동화사 《납석제소탑》, 《불국사석가탑》, 《황룡사지구층탑》, 《해인사길상탑》 등에서 발견된 고대의 소탑들도 이와 같은 조탑 공양 법식에 의해서 건립되었다. 기단부(基壇部), 탑신부(塔身部), 상륜부(相輪部)로 이루어져 실제 탑과 동일한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소탑들은 법사리 공양에 따른 고대인의 신앙심과 당시의 사회상을 오늘에 전해 주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흙으로 만든 이 소탑은 모두 20점으로 높이가 제일 큰 것이 7.2cm, 제일 작은 것이 3.3cm로 크기가 다양하다. 옥개석은 1점을 제외하고 모두 3층이며 상륜부는 짧고 뾰족하게 약식으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