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第貳冊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원본 해상도 1788 * 2697


  • 명칭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第貳冊
  • 국적/시대한국 - 일제강점
  • 분류사회생활 - 사회제도 - 기타 - 기타
  • 재질종이
  • 크기가로 15.2cm, 세로 22.0cm, 두께 0.6cm
  • 소장품번호 송호정 기증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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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조선후기 학자 이긍익(李肯翊:1736∼1806)이 지은 조선시대 야사총서(野史叢書)이다. 저자가 부친의 유배지인 신지도(薪智島)에서 42세 때부터 저술하기 시작하여 타계(他界)할 때까지 약 30년 동안에 걸쳐 완성하였다. 그의 아버지 원교 이광사가 책이름을 휘호하였다. 이 책은 기사본말체로 된 야사로서 저자의 사견이 개입되지 않았고 인용한 400여종의 저서의 명칭을 하단에 분명히 기록해두고 있다. 내용은 원집에 태조 이래 현종까지의 283년간(1392∼1674) 각 왕대의 주요한 사건을 적어 나갔고, 각 기사 끝에는 그 왕대의 상신(相臣)·문신(文臣)·명신(名臣)의 전기(傳記)를 덧붙였다. 속집은 숙종조(肅宗朝) 47년간(1674∼1720)의 일들을 원집의 형식대로 적었다. 별집은 조선시대의 역대관직(歷代官職)을 비롯하여 각종 전례(典禮)·문예(文藝)·천문·지리·변위(邊圍)·역대 고전 등을 항목별로 그 연혁을 수록하고 역시 인용한 책 이름을 부기하였다. 저자가 생존시부터 원집과 별집의 전사본(轉寫本)이 널리 퍼져 정본(正本)이 없으므로, 저자는 본문에 여백을 두고 그때그때 새로운 사실을 덧붙여 나가는 방법을 취하였다. 조선시대 사서(史書)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저작인 이 저서는 객관적인 기사본말체(記事本末體)로 기록되었다는 점과 사견(私見)이 조금도 가해지지 않은 명석(明晳)한 사관(史觀)에 입각하여 불편부당(不偏不黨)의 공정한 필치로 엮어졌다는 점에서 가히 역사서의 백미편(白眉篇)이라 할 수 있다. 1911년 광문회(光文會)에서 도합 34권으로, 1913년 고서간행회(古書刊行會)에서 도합 59권으로 각각 간행하였다. 1934년에는 계유출판사(癸酉出版社)의《조선야사전집(朝鮮野史全集)》에 일부가 국한문체로 번역되어 나왔으며, 1966년에는 민족문화추진회(民族文化推進會)에서《고전국역총서(古典國譯叢書》제1집으로 도합 12권으로 발행하였다. 이 책은 4권(四卷)에서 6권(六卷)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표지 오른쪽은 꼰실로 4땀 꿰어 엮었다. 훼손된 곳은 없으나 보관상태가 좋지 않아 일부 갈색계열의 이물질이 묻어 있으며, 종이 일부가 떨어져 나간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