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무당이 사용하는 무구(巫具)의 하나로 요령이라고도 한다. 무당은 굿을 할 때 무당방울을 왼손에 들고 이따금식 흔들어가며 춤을 춘다. 또한 신령이 내려 제가집에 공창(空唱)를 줄때에는 방울을 왼쪽 귀높이까지 올려서 흔들고 이어 공수를 주고 또 흔들어대는 동작을 반복한다. 춤추면서 흔드는 것은 잡귀를 쫓고 신령을 부르는 뜻이며, 공수때의 동작은 그것으로써 정신을 신령에게 집중시키기 위함이다. 무당방울은 이밖에 점구(占具)로도 쓰인다. 상에다 부어놓은 쌀더미속에 방울을 집어넣었다가 꺼내 방울에 묻은 쌀알을 점상(占床)에 털어내 숫자와 형태로 점치기도 한다.
특징무당이 사용하는 무구(巫具)의 하나로 요령이라고도 한다. 무당은 굿을 할 때 무당방울을 왼손에 들고 이따금식 흔들어가며 춤을 춘다. 또한 신령이 내려 제가집에 공창(空唱)를 줄때에는 방울을 왼쪽 귀높이까지 올려서 흔들고 이어 공수를 주고 또 흔들어대는 동작을 반복한다. 춤추면서 흔드는 것은 잡귀를 쫓고 신령을 부르는 뜻이며, 공수때의 동작은 그것으로써 정신을 신령에게 집중시키기 위함이다. 무당방울은 이밖에 점구(占具)로도 쓰인다. 상에다 부어놓은 쌀더미속에 방울을 집어넣었다가 꺼내 방울에 묻은 쌀알을 점상(占床)에 털어내 숫자와 형태로 점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