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 고령현 안림리 역리(驛吏) 곽문기(66세, 본 현풍) * 66세 역리 곽문기의 호구단자. 곽문기는 안림역에 소속된 역리로 보이는데, 부와 조는 서반(西班) 체아직(遞兒職)인 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증조와 외조는 통정대부에 제수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처외조는 업무(業武)의 직역을 가지고 있으며, 처증조는 만호를 역임하였다. 역리 계층은 조선시대 신분 구조상 중인 계층에 해당되지만, 품계를 가자(加資) 받거나, 서반 체아직 또는 무반 관료로 진출하면서 사족화의 길을 모색하였다. 곽문기 가문은 안림역의 역리층 중에서도 상층부에 해당되며, 역리 직역에서 탈피해 나가고 있던 단계로 보인다.
특징* 고령현 안림리 역리(驛吏) 곽문기(66세, 본 현풍)
* 66세 역리 곽문기의 호구단자. 곽문기는 안림역에 소속된 역리로 보이는데, 부와 조는 서반(西班) 체아직(遞兒職)인 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증조와 외조는 통정대부에 제수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처외조는 업무(業武)의 직역을 가지고 있으며, 처증조는 만호를 역임하였다. 역리 계층은 조선시대 신분 구조상 중인 계층에 해당되지만, 품계를 가자(加資) 받거나, 서반 체아직 또는 무반 관료로 진출하면서 사족화의 길을 모색하였다. 곽문기 가문은 안림역의 역리층 중에서도 상층부에 해당되며, 역리 직역에서 탈피해 나가고 있던 단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