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청화수복강녕자무늬발

국립고궁박물관

원본 해상도 1434 * 954


  • 명칭백자청화수복강녕자무늬발
  • 다른명칭白磁靑畵壽福康寧字文鉢
  • 국적/시대한국 - 조선
  • 분류문화예술 - 공예 - 도자공예품 - 기타
  • 재질도자기 - 백자
  • 크기입지름 21.2cm, 전체높이 12.5cm
  • 소장품번호 고궁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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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수복강녕자무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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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대형 청화백자 발이다. 발의 기형은 구연(口緣)이 곧게 뻗어 있고 기벽이 수직에 가까우며 안바닥은 깊고 둥글다. 굽은 높이가 낮은 직립굽이고 외경(外境)하였다. 굽의 내면은 깊고, 안바닥은 평평하다.
    문양은 접시의 내외면에 청화안료를 사용하여 장식하였다. 발의 안바닥에는 '壽'자문을 크게 써 넣었다. 외면 구연부에는 두 줄의 횡선(橫線)을 두르고, 그 아래 도안화한 수복강녕을 같은 간격으로 그려 넣었다. 외부 굽에 한 줄 횡선을 둘렀다. 저부 굽 주변에 '임자큰뎐고간사??'을 점각(點刻)하였다.
    굽 주변에 새겨진 '임자큰뎐고간사??' 은 임자년(壬子年)에 대전(大殿)에서 쓰인 사십개의 그릇중 하나를 의미한다. 기형, 유색, 문양으로 보아 임자년은 1852년으로 생각된다.
    치밀질(緻密質) 태토로 만들었으며, 유색은 담청색이다. 굽의 접지면은 내화토(耐火土)를 바르고 모래를 받쳐 번조(燔造)한 흔적이 있다.
    그릇의 내면에 사용하다 생긴 긁힌자국, 철점, 핀홀자국이 있다. 구연에 황색 얼룩이 있다. 외면에 긁힌자국, 철점, 유약이 뭉친부분이 있다. 굽내부에 핀홀자국이 있다. 보존상태는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