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상례 때 시신(屍身)을 운반하는 기구. 조립식 목상여임. 상여의 기본틀은 두 개의 장강 양 끝에 두 개의 단강을 고정하고, 중앙에 소방상(小方牀) 대신 관을 올려 놓을 수 있는 횡목을 끼운 형태임. 기본틀 위에 얹는 상여 몸체는 연꽃이 그려져 있는 4개의 난간과 장강에 꽂힌 4개의 기둥, 지붕구조로 구성됨. 기둥과 판첨에 병아리못으로 운각판(윗난간)이 고정되어 있고, 붉은색 휘장이 둘러져 있음. 몸체의 앞뒤에는 사롱(紗籠)을 걸 수 있는 정(丁)자 모양의 구조물(정자용)이 세워져 있음. 네 모서리에는 봉황 장식이 꽂혀 있으며, 지붕의 중심에는 앞뒤를 향하는 황룡과 청룡 모양의 마룻대와, 연봉(蓮峰)이 꽂혀 있음. 용수판(龍首板)에 용 대신 학이 그려져 있는 것과 인물 장식이 꽂혀있는 것이 특징임. 덕성1리 마을공동기금으로 30년 전 충남 천안에서 제작하여, 70년대까지 마을주민 장례 때 사용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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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喪輿)
국립민속박물관
명칭상여(喪輿)
국적/시대한국
분류사회생활 - 의례생활 - 상장 - 상여
재질나무
특징상례 때 시신(屍身)을 운반하는 기구. 조립식 목상여임. 상여의 기본틀은 두 개의 장강 양 끝에 두 개의 단강을 고정하고, 중앙에 소방상(小方牀) 대신 관을 올려 놓을 수 있는 횡목을 끼운 형태임. 기본틀 위에 얹는 상여 몸체는 연꽃이 그려져 있는 4개의 난간과 장강에 꽂힌 4개의 기둥, 지붕구조로 구성됨. 기둥과 판첨에 병아리못으로 운각판(윗난간)이 고정되어 있고, 붉은색 휘장이 둘러져 있음. 몸체의 앞뒤에는 사롱(紗籠)을 걸 수 있는 정(丁)자 모양의 구조물(정자용)이 세워져 있음. 네 모서리에는 봉황 장식이 꽂혀 있으며, 지붕의 중심에는 앞뒤를 향하는 황룡과 청룡 모양의 마룻대와, 연봉(蓮峰)이 꽂혀 있음. 용수판(龍首板)에 용 대신 학이 그려져 있는 것과 인물 장식이 꽂혀있는 것이 특징임. 덕성1리 마을공동기금으로 30년 전 충남 천안에서 제작하여, 70년대까지 마을주민 장례 때 사용되었음.
소장품번호
민속
31291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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