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청자 육이호는 6개의 귀가 달린 항아리로 구연부 일부가 결실되었으나 거의 완형에 가깝다. 중국 저장성의 월주요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항아리는 널길의 서벽에 놓여있으나, 구연부가 무덤 안쪽을 향해 쓰러져 발견되었다. 인근에서 발견된 청자 유개육이호(무령77) 및 청동제 식기류들과 함께 의례용기로써 매납된 것으로 보인다. 태토는 정선된 회백토이며, 기저면에서 상단 4.2cm 윗부분을 제외한 전면에 담녹색 유약을 시유하였으나 일부 유약뭉침이 확인된다. 항아리의 기형은 구형에 가깝다. 구연부는 짧게 직립하며, 견부에는 '⊓'자형의 귀가 구연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도록 4개를 부착하고, 2개는 그 사이사이에 대칭으로 배치되었다. 귀가 부착된 부분에는 빙렬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동체의 중앙부에 11개의 연판문을 음각 시문하고 하단에 한 줄의 음각선이 둘러져 있다. 저부는 평저로 바닥을 매끄럽게 정면하였다. 청자 육이호가 쓰러지면서 의례용으로 매납한 음식이 저부에서 구연부에 가까운 상단까지 쏟아져 내면에 매납한 음식이 산화된 검은 흔적이 넓게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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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육이호
국립공주박물관
명칭청자 육이호
다른명칭靑磁六耳壺, 여섯 귀 달린 청자 항아리
국적/시대한국 - 백제
출토지충청남도-공주시
분류식 - 음식기 - 저장운반 - 항아리
재질도자기 - 청자
특징청자 육이호는 6개의 귀가 달린 항아리로 구연부 일부가 결실되었으나 거의 완형에 가깝다. 중국 저장성의 월주요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항아리는 널길의 서벽에 놓여있으나, 구연부가 무덤 안쪽을 향해 쓰러져 발견되었다. 인근에서 발견된 청자 유개육이호(무령77) 및 청동제 식기류들과 함께 의례용기로써 매납된 것으로 보인다. 태토는 정선된 회백토이며, 기저면에서 상단 4.2cm 윗부분을 제외한 전면에 담녹색 유약을 시유하였으나 일부 유약뭉침이 확인된다. 항아리의 기형은 구형에 가깝다. 구연부는 짧게 직립하며, 견부에는 '⊓'자형의 귀가 구연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도록 4개를 부착하고, 2개는 그 사이사이에 대칭으로 배치되었다. 귀가 부착된 부분에는 빙렬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동체의 중앙부에 11개의 연판문을 음각 시문하고 하단에 한 줄의 음각선이 둘러져 있다. 저부는 평저로 바닥을 매끄럽게 정면하였다. 청자 육이호가 쓰러지면서 의례용으로 매납한 음식이 저부에서 구연부에 가까운 상단까지 쏟아져 내면에 매납한 음식이 산화된 검은 흔적이 넓게 형성되었다.
크기입지름 10.1cm, 바닥지름 9.8cm
소장품번호
무령
78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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