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 조선 중기의 문신 이흘(李忔, 1568-1630)이 인조(仁祖, 재위 1623-1649) 7년(1629)에 사은겸진하사謝恩兼進賀使로 바닷길을 이용하여 명明나라에 갔을 때의 일을 기록한 연행일기이다. 1629년 6월 명나라의 경략經略 원숭환(袁崇煥, 1584-1630)이 평안북도 철산군 가도椵島에 있던 명나라 무장 모문룡毛文龍을 주살誅殺한 사건이 일어났다. 모문룡의 군대가 후금後金에 대항한다는 이유 때문에 군수軍需, 군량軍糧을 지원했던 조선은 모문룡과의 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변무사辨誣使를 보내기로 했는데 이흘이 그 일을 담당하였다. 일기는 이흘이 인조仁祖에게 절을 올리고(사은숙배謝恩肅拜) 하직을 고한 1629년 7월 8일에서 이듬해 6월 8일 북경北京에서 사망하기전날까지의 기록이다. 조선과 명, 후금의 당대 정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책의 발문에 ‘숭정이백칠십이기해년崇禎二百七十二己亥年’라 쓰여 있어 1899년광무 3 간행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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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선생 조천일기
국립중앙박물관
명칭설정선생 조천일기
다른명칭雪汀先生朝天日記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문헌 - 문학 - 일기/기행
재질지
특징
조선 중기의 문신 이흘(李忔, 1568-1630)이 인조(仁祖, 재위 1623-1649) 7년(1629)에 사은겸진하사謝恩兼進賀使로 바닷길을 이용하여 명明나라에 갔을 때의 일을 기록한 연행일기이다. 1629년 6월 명나라의 경략經略 원숭환(袁崇煥, 1584-1630)이 평안북도 철산군 가도椵島에 있던 명나라 무장 모문룡毛文龍을 주살誅殺한 사건이 일어났다. 모문룡의 군대가 후금後金에 대항한다는 이유 때문에 군수軍需, 군량軍糧을 지원했던 조선은 모문룡과의 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변무사辨誣使를 보내기로 했는데 이흘이 그 일을 담당하였다. 일기는 이흘이 인조仁祖에게 절을 올리고(사은숙배謝恩肅拜) 하직을 고한 1629년 7월 8일에서 이듬해 6월 8일 북경北京에서 사망하기전날까지의 기록이다. 조선과 명, 후금의 당대 정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책의 발문에 ‘숭정이백칠십이기해년崇禎二百七十二己亥年’라 쓰여 있어 1899년광무 3 간행된 것을 알 수 있다.
크기세로 32.5cm, 가로 21cm
소장품번호
신수
15584
촬영연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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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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