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명기(明器)란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내세에서도 복락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무덤에 함께 묻는 그릇을 말한다. 조선시대의 명기는 이전 시기와 달리 실제 그릇보다 축소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그 종류로는 실생활에서 사용하던 사발, 접시, 합, 항아리 등의 그릇과 인물 그리고 말, 당나귀 등의 동물이 있다. 이 명기는 인물 모양 명기에 속하는 것으로 가체(加髢)를 올린 여자 두 명과 상투 차림의 남자 세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두 길고 아래쪽이 퍼진 옷을 입고 있다. 다섯 명 모두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있는데, 그 중 한 남자는 손에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홀(笏)을 들고 있는 문신상(文臣像)처럼 보인다. 얼굴 표정이 각기 다르고 눈, 코, 입, 머리에 철사 안료로 채색하였다. 옅은 푸른 기가 도는 회백색 유약이 시유되어 있다.
저작권 보호분야 “백자 철화 인물모양 명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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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철화 인물모양 명기
국립중앙박물관
명칭백자 철화 인물모양 명기
다른명칭白磁明器, 백자 철채 인물형 명기, 白磁鐵彩人物形明器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사회생활 - 의례생활 - 상장 - 명기
재질도자기 - 백자
특징명기(明器)란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내세에서도 복락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무덤에 함께 묻는 그릇을 말한다. 조선시대의 명기는 이전 시기와 달리 실제 그릇보다 축소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그 종류로는 실생활에서 사용하던 사발, 접시, 합, 항아리 등의 그릇과 인물 그리고 말, 당나귀 등의 동물이 있다.
이 명기는 인물 모양 명기에 속하는 것으로 가체(加髢)를 올린 여자 두 명과 상투 차림의 남자 세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두 길고 아래쪽이 퍼진 옷을 입고 있다. 다섯 명 모두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있는데, 그 중 한 남자는 손에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홀(笏)을 들고 있는 문신상(文臣像)처럼 보인다. 얼굴 표정이 각기 다르고 눈, 코, 입, 머리에 철사 안료로 채색하였다. 옅은 푸른 기가 도는 회백색 유약이 시유되어 있다.
크기높이 6.6cm, 높이 8.7cm
소장품번호
동원
889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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