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윤급의 초상으로 사모에 서대를 착용하고 쌍학문 흉배를 부착한 현녹색 단령을 입은 관복전신좌상이다. 얼굴은 약간 오른쪽을 향한 좌안칠분면으로, 왼쪽 귀가 보이게 처리하였다. 쌍학문의 흉배는 구름을 수놓은 것 같이 표현하고자, 구름의 윤곽을 곡선이 아니라 짧은 단선을 세로로 그어 표현하였다. 사실성의 지향에도 불구하고 양팔 옷 주름이 안으로 접히는 패턴은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이 든다. 특히 양손사이 부분의 V형 옷 주름은 눈에 띈다. 양손 사이의 배 부분을 가장 어둡고 그늘지게 표현함으로써 무릎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의자와 족좌대는 나뭇결 표현이 매우 사실적이다. 또한 18세기 초 이후 바닥에 아무것도 깔리지 않는 양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문석이 깔린 족좌대에 발을 올려놓고 표피가 덮여 있는 의자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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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급 초상
국립중앙박물관
/ 보물
명칭윤급 초상
다른명칭보물 윤급 초상(2006), 尹汲 肖像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재질사직 - 견
특징윤급의 초상으로 사모에 서대를 착용하고 쌍학문 흉배를 부착한 현녹색 단령을 입은 관복전신좌상이다. 얼굴은 약간 오른쪽을 향한 좌안칠분면으로, 왼쪽 귀가 보이게 처리하였다. 쌍학문의 흉배는 구름을 수놓은 것 같이 표현하고자, 구름의 윤곽을 곡선이 아니라 짧은 단선을 세로로 그어 표현하였다. 사실성의 지향에도 불구하고 양팔 옷 주름이 안으로 접히는 패턴은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이 든다. 특히 양손사이 부분의 V형 옷 주름은 눈에 띈다. 양손 사이의 배 부분을 가장 어둡고 그늘지게 표현함으로써 무릎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의자와 족좌대는 나뭇결 표현이 매우 사실적이다. 또한 18세기 초 이후 바닥에 아무것도 깔리지 않는 양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문석이 깔린 족좌대에 발을 올려놓고 표피가 덮여 있는 의자에 앉아있다.
크기세로 151.5cm, 가로 113.3cm
국가지정유산보물
소장품번호
덕수
3503
촬영연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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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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