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무늬거울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원본 해상도 5760 * 3840


  • 명칭민무늬거울
  • 다른명칭素文鏡
  • 국적/시대한국 - 고려
  • 분류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화장구 - 경
  • 재질금속 - 동합금
  • 작가미상
  • 크기지름 17.3cm, 두께 0.615cm, 뉴높이 0.65cm
  • 소장품번호 대구대 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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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정의>
    유리(琉璃)로 만든 거울이 보급되기 이전에 널리 사용된 청동(靑銅)으로 제작된 거울.

    <발달과정/역사>
    우리나라의 동경(銅鏡)은 청동기시대의 꼭지가 둘 이상 달린 다뉴경(多鈕鏡)에서 출발하였으나, 기원전 1세기 후반대가 되면 중국 동경의 영향을 받아 한식경(漢式鏡)이 나타난다. 이러한 형태상의 변화와 함께 그 의미도 변화하는데, 즉 초기 제의적(祭儀的) 성격의 신분상징물(身分象徵物) 또는 의기구(儀器具)에서 점차 모습을 비춰보기 위한 생활구(生活具) 즉 화장구(化粧具)로 정착해간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얼굴을 비춰보는 면이 앞면인 경면(鏡面)이고, 꼭지가 달린 면이 뒷면인데, 이 뒷면에는 대개 다양한 문양이 나타난다. 특히 이 문양들은 그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며, 당 시대의 사상과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어 미술사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유물은 테두리가 넓고 높은 둥근 형태의 아무런 무늬가 없는 청동제(靑銅製) 거울이다. 1/3정도를 접합한 흔적이 있다. 가운데 작은 꼭지가 달려있고 꼭지에는 구멍이 있다. 거울면 전체에 푸른 녹이 덮여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