恩讐30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원본 해상도 3672 * 5508


  • 명칭恩讐30年
  • 다른명칭은혜와 원수 30년
  • 국적/시대한국 - 광복이후
  • 분류문화예술 - 문헌 - 문학 - 수필
  • 재질종이
  • 작가金素雲
  • 크기가로 12.8cm, 세로 18.6cm, 두께 1.6cm
  • 소장품번호 한박 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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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1954년 12월 5일 ダビド社(다비드사)에서 발행한 '恩讐30年(은혜와 원수 30년)'. 총264쪽. 내용은 'スイカの皮, 日本という名前の列車, 日本の客席から, 久保田発言'등 총30장으로 구성되어 있음. 본명은 김교중 광복후에 김소운으로 개명한 대표적인 친일 작가 1919년 옥성보통학교 4년을 중퇴하고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가이세이중학교[開成中學校] 야간부에 입학하였다가,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중퇴함. 1929년에는 매일신보 학예부원으로 근무했으며, 1931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기까지 아동교육기관을 경영하여 청소년 교육에 힘씀. 1952년에는 베네치아 국제예술가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후, 일본에 체류하는 동안 1956년『코리안 라이브러리』를 발행함. 그는 한국 수필문학사에서 현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수필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첫 수필집 『마이동풍첩(馬耳東風帖)』(1952)을 낸 뒤부터 『목근통신(木槿通信)』(1952)·『삼오당잡필(三誤堂雜筆)』(1955) 등 8권의 수필집과 『은수삼십년(恩讐三十年)』(1954) 등 3권의 일문(日文)으로 된 수필집을 냄. 단순하게 반일이나 친일의 입장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일본을 바로 알고 그들의 장점을 배우자는 처지를 분명히 하고 있음. 또한,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유 없는 멸시에 대해서 강력한 항의나 분노를 표시하고 있는데, 특히 그 가운데에서도 일본인에게 보내는 공개장의 형식으로 쓰여진 장편수필 「목근통신」은 『대한일보(大韓日報)』에 연재된 뒤(1951) 일본의 저명한 소설가 가와바타[川端康成]의 소개로 『중앙공론(中央公論)』지에 번역, 소개되어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음. 하지만 일본원수를(오늘부터는 해 떠오르는 나라의 수호신이옵신원수 야마모토 이소로쿠아아 이 이름!1억 함께 복을 입으며 지금 이 시간 새로운 결의를 가슴에 새기오리다. - 김소운 <야마모토 이소로쿠 원수 국장일> 중에서) 추앙하는 글을 남긴 친일 인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