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인뉴(印鈕)는 거북이 형태이고 어새의 인체(印體)는 정방형이다. 거북이 배 아래에 구멍이 있어 붉은색 비단실로 짜여진 끈이 달려 있다. 인뉴의 성분은 은과 금의 비율이 81:18이며, 몸체는 57대 41의 비율로 은이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손잡이와 몸체가 따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면에는 ‘皇帝御璽’라고 양각되어 있다. 국새의 글씨 중 황제의 '皇'(황)은 일반적으로 '白'의 아래에 '王'을 두지만 이 어새에서는 '自'의 아래에 '王'이 표기돼 있다. 당시에 제작된 각종 고종 친필 비석군(碑石群), 어보(御寶), 의궤(儀軌) 등에서도 '皇'자는 모두 '自+王'으로 적혀 있음이 확인되어 연원을 알 수 있다. 유물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고종(高宗) 황제가 사적인 친서에 사용한 현존하는 유일한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국새이다.
특징인뉴(印鈕)는 거북이 형태이고 어새의 인체(印體)는 정방형이다. 거북이 배 아래에 구멍이 있어 붉은색 비단실로 짜여진 끈이 달려 있다. 인뉴의 성분은 은과 금의 비율이 81:18이며, 몸체는 57대 41의 비율로 은이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손잡이와 몸체가 따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면에는 ‘皇帝御璽’라고 양각되어 있다. 국새의 글씨 중 황제의 '皇'(황)은 일반적으로 '白'의 아래에 '王'을 두지만 이 어새에서는 '自'의 아래에 '王'이 표기돼 있다. 당시에 제작된 각종 고종 친필 비석군(碑石群), 어보(御寶), 의궤(儀軌) 등에서도 '皇'자는 모두 '自+王'으로 적혀 있음이 확인되어 연원을 알 수 있다.
유물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고종(高宗) 황제가 사적인 친서에 사용한 현존하는 유일한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국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