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소조 천부상의 머리 부분이다. 천부는 천상계에 속하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천부상은 천상계의 인물을 표현한 상이다. 고개를 살짝 치켜든 형태로 반듯한 코와 인중, 양 끝에 살짝 웃음을 머금고 있는 입술, 눈을 지그시 내려 뜬 눈매가 인상적이다. 안쪽 면에는 골조흔이 남아있다. 천부상의 얼굴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백제의 미감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일본 호류지 구식당 소조 제석천상(帝釋天像, 8세기)의 얼굴 및 머리장식과 매우 닮은 점에서 제석천상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관세음응험기』에 따르면, 제석사는 백제 무왕 40년(639)는 전소되어 다시 조성하였다고 전하는데, 이는 실제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었다. 한편, 제석사지에서 500m 떨어진 폐기장에서 발견된 이 소조상들은 639년 제석사 화재때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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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상 머리
국립전주박물관
명칭천부상 머리
다른명칭天部像頭部
국적/시대한국 - 백제
출토지전라북도-익산시
분류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재질토제 - 소조
특징소조 천부상의 머리 부분이다. 천부는 천상계에 속하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천부상은 천상계의 인물을 표현한 상이다. 고개를 살짝 치켜든 형태로 반듯한 코와 인중, 양 끝에 살짝 웃음을 머금고 있는 입술, 눈을 지그시 내려 뜬 눈매가 인상적이다. 안쪽 면에는 골조흔이 남아있다. 천부상의 얼굴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백제의 미감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일본 호류지 구식당 소조 제석천상(帝釋天像, 8세기)의 얼굴 및 머리장식과 매우 닮은 점에서 제석천상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관세음응험기』에 따르면, 제석사는 백제 무왕 40년(639)는 전소되어 다시 조성하였다고 전하는데, 이는 실제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었다. 한편, 제석사지에서 500m 떨어진 폐기장에서 발견된 이 소조상들은 639년 제석사 화재때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크기길이 13.2cm, 현재너비 6.5cm
소장품번호
전주
9000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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