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사비시기(538-660)의 기와는 웅진시기의 기와 제작기술을 이어받았으나 점차 독자적인 변화를 이루어 백제 특유의 기와가 제작되었다. 이 시기의 기와는 바탕흙이 치밀해지고 굽는 온도가 낮아졌다. 연꽃무늬 수막새는 연꽃잎이 하트모양으로 변하게 되며, 사비시기의 후기에는 꽃잎의 끝 단이 위로 들리는 반전기법이 유행하였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사비 후기의 연꽃무늬 수막새는 통일신라 시대의 경주 안압지에서도 다수 출토되었다. 이 기와는 부여에 위치한 용정리 절터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진다. 회백색 또는 회갈색을 띠고 있으며, 무늬가 안정되고 균형과 절제감이 느껴진다. 연꽃무늬는 씨방 안에 1+6 또는 1+8개의 연꽃씨를 배치하였으며, 꽃잎의 부피감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또한 연꽃잎의 끝단을 부피감 있게 처리하여 백제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이와 같은 기와의 특징으로 볼 때 용정리 절터를 세운 시기는 사비시대 중기 이전으로 추정된다.
저작권 보호분야 “연꽃무늬 수막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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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무늬 수막새
국립중앙박물관
명칭연꽃무늬 수막새
다른명칭蓮花文圓瓦當, 연화문 원와당
국적/시대한국 - 백제
분류주 - 건축부재 - 지붕재 - 수막새
재질토제 - 연질
특징사비시기(538-660)의 기와는 웅진시기의 기와 제작기술을 이어받았으나 점차 독자적인 변화를 이루어 백제 특유의 기와가 제작되었다. 이 시기의 기와는 바탕흙이 치밀해지고 굽는 온도가 낮아졌다. 연꽃무늬 수막새는 연꽃잎이 하트모양으로 변하게 되며, 사비시기의 후기에는 꽃잎의 끝 단이 위로 들리는 반전기법이 유행하였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사비 후기의 연꽃무늬 수막새는 통일신라 시대의 경주 안압지에서도 다수 출토되었다. 이 기와는 부여에 위치한 용정리 절터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진다. 회백색 또는 회갈색을 띠고 있으며, 무늬가 안정되고 균형과 절제감이 느껴진다. 연꽃무늬는 씨방 안에 1+6 또는 1+8개의 연꽃씨를 배치하였으며, 꽃잎의 부피감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또한 연꽃잎의 끝단을 부피감 있게 처리하여 백제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이와 같은 기와의 특징으로 볼 때 용정리 절터를 세운 시기는 사비시대 중기 이전으로 추정된다.
크기지름 16.0cm, 두께 2.8cm
소장품번호
증
1677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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