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경상도 하동군 옆 화개현에 있는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별장을 그린 그림이다. 정여창은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인으로, 지리산에 들어가 섬진 나루에 대나무와 매화를 심고 별장인 악양정岳陽亭을 지어 오경五經을 연구하였다. ‘화개현구장도花開縣舊莊圖’라는 제목 아래 별장이 그려졌으며 하단에는 그림의 제작 배경과 관련된 신익성의 글이 있다. 신익성은 선조의 사위로 글씨에 뛰어났고, 왕실 출신의 화원 이징과 가깝게 지냈다. 63세의 이징은 지리산에 있는 별장에 직접 가보지 않고 하동정씨河東鄭氏 문중과 신익성의 말을 듣고 상상하여 그림을 그렸다. 실경산수화는 아니지만 조선 중기 산수화의 특징이 잘 나타난 별서유거도로, 당시 문인들이 바랐던 이상적인 은거지를 반영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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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징필 화개현구장도
국립중앙박물관
/ 보물
명칭이징필 화개현구장도
다른명칭보물 화개현구장도(1990), 花開縣舊莊圖, 李澄筆花開縣舊莊圖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재질사직 - 견
특징경상도 하동군 옆 화개현에 있는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별장을 그린 그림이다. 정여창은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인으로, 지리산에 들어가 섬진 나루에 대나무와 매화를 심고 별장인 악양정岳陽亭을 지어 오경五經을 연구하였다. ‘화개현구장도花開縣舊莊圖’라는 제목 아래 별장이 그려졌으며 하단에는 그림의 제작 배경과 관련된 신익성의 글이 있다. 신익성은 선조의 사위로 글씨에 뛰어났고, 왕실 출신의 화원 이징과 가깝게 지냈다. 63세의 이징은 지리산에 있는 별장에 직접 가보지 않고 하동정씨河東鄭氏 문중과 신익성의 말을 듣고 상상하여 그림을 그렸다. 실경산수화는 아니지만 조선 중기 산수화의 특징이 잘 나타난 별서유거도로, 당시 문인들이 바랐던 이상적인 은거지를 반영한 그림이다.
작가이징(李澄)
크기세로 89cm, 가로 59cm
국가지정유산보물
소장품번호
신수
10579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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