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석가 세존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봉인사(奉印寺) 부도(浮屠)의 탑신(塔身) 중앙 사리공(舍利孔)에서 감색 비단보자기로 싸여진 8종의 사리구(舍利具)가 발견되었다. 이 중 내합(內盒)은 여섯 개인데 은, 자연동,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리 내합은 뚜껑이 덮인 밥 그릇 모양으로 크기만 다를 뿐 형태는 같다. 구연부(口緣部)에 단을 두어 뚜껑이 잘 덮어지도록 고안하였고, 자연동으로 만들어졌다. 자연동은 청동의 일종인데 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鍮)라고 하기도 한다. 전부 주조된 것이며 그릇 표면은 녹로에 걸어 깍아서 면을 고르게 한 흔적이 뚜렷하다. 한편 이들은 은제합보다 유난히 두껍고 투박하여 후납(後納)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그릇들의 제작 연대는 중수(重修)한 때인 조선시대 1759년으로 여겨진다. 《대리석사리외합》, 《은제사리내합》, 《수정사리병》, 《사리기비단보자기》 등이 함께 발견되었다.
특징석가 세존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봉인사(奉印寺) 부도(浮屠)의 탑신(塔身) 중앙 사리공(舍利孔)에서 감색 비단보자기로 싸여진 8종의 사리구(舍利具)가 발견되었다. 이 중 내합(內盒)은 여섯 개인데 은, 자연동,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리 내합은 뚜껑이 덮인 밥 그릇 모양으로 크기만 다를 뿐 형태는 같다. 구연부(口緣部)에 단을 두어 뚜껑이 잘 덮어지도록 고안하였고, 자연동으로 만들어졌다. 자연동은 청동의 일종인데 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鍮)라고 하기도 한다. 전부 주조된 것이며 그릇 표면은 녹로에 걸어 깍아서 면을 고르게 한 흔적이 뚜렷하다. 한편 이들은 은제합보다 유난히 두껍고 투박하여 후납(後納)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그릇들의 제작 연대는 중수(重修)한 때인 조선시대 1759년으로 여겨진다. 《대리석사리외합》, 《은제사리내합》, 《수정사리병》, 《사리기비단보자기》 등이 함께 발견되었다.
크기전체높이 3.2cm, 몸통지름 5.4cm
지정문화재보물
소장품번호
신수
9428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저작권 보호분야 “청동제 사리 내합”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