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 칠 연꽃 넝쿨 무늬 상자

국립중앙박물관

원본 해상도 3000 * 2313


  • 명칭나전 칠 연꽃 넝쿨 무늬 상자
  • 다른명칭螺鈿漆蓮唐草文箱子
  • 국적/시대한국 - 조선
  • 분류주 - 생활용품/가전 - 가구 - 함
  • 재질골각패갑 - 나전
  • 크기높이 21.5cm, 너비 20.3cm
  • 소장품번호 덕수 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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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 칠 연꽃 넝쿨 무늬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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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나전(螺鈿: 전복, 조개 등의 껍데기를 얇게 갈아 여러 가지 무늬로 오려내어 물건의 표면에 박아넣는 장식기법)과 대모복채(玳瑁伏彩: 바다거북의 등딱지를 얇게 갈아서 투명하게 만든 다음 뒤쪽에 칠을 하여 색이 은은하게 배어나도록 하는 것)로 장식된 이 상자는 조선시대의 함이나 상자의 뚜껑이 평평한 것과는 달리 뚜껑의 네 모서리의 모가 접혀 완만하게 기울어져 있다. 뚜껑의 윗면에는 구리줄로 나뉜 칸 안에 연꽃과 넝쿨 무늬로, 그 둘레에는 원 무늬로 연이어 장식하였다. 몸체는 구리줄로 나뉜 칸 안에 연꽃과 넝쿨 무늬를, 그 상단과 옆단은 연속된 구슬 무늬[連珠文]로 장식하였다. 모가 접힌 뚜껑은 고려시대 나전 경전함(經典函)에서 원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구리줄로 테두리와 넝쿨 줄기를 두른다든지 나전과 대모를 번갈아 가며 구슬 무늬 띠를 만드는 것도 고려시대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작고 촘촘한 무늬가 면을 꽉 채우는 고려 나전칠기와는 달리 바탕에 여유를 두고 대담하게 표현된 큼직한 무늬는 조선시대 나전칠기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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