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고려시대의 동종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으로, 신라 동종 양식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양식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용뉴는 종을 매달기 위해 종의 맨 위에 만든 고리이고, 그 옆의 음통은 음향효과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동종의 용뉴를 닮았으나 용두가 여의주를 물고 고개를 들어올리고 있는 모양은 고려시대에 새로 나타난 형식이다. 음통 표면 역시 신라 종처럼 5단으로 나누어 꽃무늬 장식을 하였다. 종 윗단과 아랫단에는 연속된 구슬무늬띠[連珠文帶]를 두르고 그 안에 보상당초무늬[寶相唐草文]를 장식하였다. 종의 몸체에는 두 개의 당좌(撞座)와 비천상(飛天像)을 번갈아 배치하였다. 이렇게 당좌와 비천을 장식하고, 몸체에 넓은 공간을 남기는 것은 신라 이후의 특징이다.종의 몸체에 위패(位牌)모양을 만들어 새겨진 글귀를 통해 1010년(현종 원년)에 주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특징고려시대의 동종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으로, 신라 동종 양식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양식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용뉴는 종을 매달기 위해 종의 맨 위에 만든 고리이고, 그 옆의 음통은 음향효과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동종의 용뉴를 닮았으나 용두가 여의주를 물고 고개를 들어올리고 있는 모양은 고려시대에 새로 나타난 형식이다. 음통 표면 역시 신라 종처럼 5단으로 나누어 꽃무늬 장식을 하였다. 종 윗단과 아랫단에는 연속된 구슬무늬띠[連珠文帶]를 두르고 그 안에 보상당초무늬[寶相唐草文]를 장식하였다. 종의 몸체에는 두 개의 당좌(撞座)와 비천상(飛天像)을 번갈아 배치하였다. 이렇게 당좌와 비천을 장식하고, 몸체에 넓은 공간을 남기는 것은 신라 이후의 특징이다.종의 몸체에 위패(位牌)모양을 만들어 새겨진 글귀를 통해 1010년(현종 원년)에 주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크기높이 174.2cm, 입지름 96.4cm
지정문화재국보
소장품번호
덕수
2445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저작권 보호분야 “「천흥사」가 새겨진 천흥사 동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