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걸치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보살상의 모습이다. 반가사유상은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한 것으로, 중국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하나의 도상으로 확립되었다. 중국에서는 초기에 인생의 덧없음을 사유하던 싯다르타 태자상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점차 미륵보살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의 삼국시대 반가사유상도 대부분 미륵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쓰고 있는 화려하고 높은 관冠은 해와 초승달 모양이 결합된 특이한 형식으로 일월식보관(日月飾寶冠)이라고도 한다. 입가에는 고졸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반가좌의 자세, 몸 앞에서 교차된 천의자락과 허리띠의 율동적인 흐름은 세련된 조각 솜씨를 보여준다. 주조 기법은 내부가 비어있는 중공식中空式이며, 금동불로서는 비교적 크기가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2~4mm에 지나지 않는 뛰어난 주조 기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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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반가 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
/ 국보
명칭금동 반가 사유상
다른명칭국보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1962-1), 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국적/시대한국 - 삼국
분류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재질금속 - 금동
특징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걸치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보살상의 모습이다. 반가사유상은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한 것으로, 중국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하나의 도상으로 확립되었다. 중국에서는 초기에 인생의 덧없음을 사유하던 싯다르타 태자상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점차 미륵보살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의 삼국시대 반가사유상도 대부분 미륵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쓰고 있는 화려하고 높은 관冠은 해와 초승달 모양이 결합된 특이한 형식으로 일월식보관(日月飾寶冠)이라고도 한다. 입가에는 고졸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반가좌의 자세, 몸 앞에서 교차된 천의자락과 허리띠의 율동적인 흐름은 세련된 조각 솜씨를 보여준다. 주조 기법은 내부가 비어있는 중공식中空式이며, 금동불로서는 비교적 크기가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2~4mm에 지나지 않는 뛰어난 주조 기술을 보여준다.
크기높이 81.5cm, 불신높이 50cm
국가지정유산국보
소장품번호
본관
2789
촬영연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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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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