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이왕직미술품제작소에서 제작한 탕기(湯器)로 표면을 망치로 두드린 단조(鍛造)기법으로 제작하였다. 덮개와 몸체 중심에 대한제국 황실의 문장인 오얏꽃(李花)을 음각으로 새겼고 덮개에 ‘萬壽無疆’ 문자를 양각으로 감입(嵌入)하고 연봉형 꼭지를 달아 전통을 잇고자 하는 여망에 실용성을 가미한 멋을 볼 수 있어 이왕직미술품제작소의 설립취지가 유지된 1910년대 제작품으로 추정된다. 창덕궁 유물을 인수한 소장처의 특성과 기형으로 보아 황실 연회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사용한 흔적이 온전하게 남아있어 공예사적 가치가 크다. 이왕직미술품제작소는 우리나라에 1908년에 설립된 왕실기물제작소로 왕실의 정치적 복권의 여망을 간접적으로 표출하며 전통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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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제이화문탕기
국립고궁박물관
/ 등록문화유산 제452호
명칭은제이화문탕기
다른명칭銀製李花文湯器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기타
재질금속 - 은
특징이왕직미술품제작소에서 제작한 탕기(湯器)로 표면을 망치로 두드린 단조(鍛造)기법으로 제작하였다. 덮개와 몸체 중심에 대한제국 황실의 문장인 오얏꽃(李花)을 음각으로 새겼고 덮개에 ‘萬壽無疆’ 문자를 양각으로 감입(嵌入)하고 연봉형 꼭지를 달아 전통을 잇고자 하는 여망에 실용성을 가미한 멋을 볼 수 있어 이왕직미술품제작소의 설립취지가 유지된 1910년대 제작품으로 추정된다. 창덕궁 유물을 인수한 소장처의 특성과 기형으로 보아 황실 연회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사용한 흔적이 온전하게 남아있어 공예사적 가치가 크다.
이왕직미술품제작소는 우리나라에 1908년에 설립된 왕실기물제작소로 왕실의 정치적 복권의 여망을 간접적으로 표출하며 전통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
크기높이 118.0cm, 지름 184.0cm
국가지정유산등록문화유산 제452호
소장품번호
창덕
12950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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