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무늬 거울

국립전주박물관 / 보물

원본 해상도 3000 * 2000


  • 명칭잔무늬 거울
  • 다른명칭精文鏡, 完州葛洞出土精文鏡一括
  • 국적/시대한국 - 초기철기
  • 출토지전라북도-완주군
  • 분류주 - 생활용품/가전 - 화장구 - 경
  • 재질금속 - 청동
  • 크기지름 14.5cm, 두께 0.6cm
  • 국가지정유산보물
  • 소장품번호 전주 17073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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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완주 지역에서 발굴된 잔무늬거울 중 가장 잘 남아 있는 것으로, 거울 뒷면에는 위쪽으로 치우쳐 2개의 꼭지가 나란히 달려 있다. 뒷면의 문양은 동심원과 삼각집선 무늬, 마름모무늬 등으로 이루어진 전 논산 및 화순 대곡리 유적, 완주 신풍 유적 출토 잔무늬거울과 달리 세밀한 삼각집선문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거울 뒷면을 크게 3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문양을 새겼으며 삼각집선 무늬를 서로 엇갈린 방향으로 찍을 지어 반복되게 배치하였다. 이렇게 삼각집선문만을 배치하여 문양 효과를 준 것은 함평 초포리 유적에서 출토된 잔무늬거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거울이 출토된 완주 갈동 유적에서는 완성도 높은 동모, 동사를 비롯하여 철부, 철겸, 철사 등의 철기가 함께 출토되어 전북지역에 철기가 유입된 시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잔무늬거울은 한국 청동기문화를 대표하는 청동 거울이다. 둥근 거울 뒷면의 중앙에 2~3개의 고리가 달려 있고, 나머지 공간에 집선문(集線文)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잔무늬거울의 무늬면(背面)은 삼각형 또는 사각형, 원형, 집선문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무늬를 새겼다. 이 무늬의 종류를 통해 제작 시기나 지역적 차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잔무늬거울은 서로 다른 크기의 동심원을 사용하여 크게 2~3등분하였다. 무늬 면에 달려 있는 2~3개의 고리에는 사용해서 닳은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고리의 구멍에 끈을 넣어 실제로 매달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 · 연관단어
  • · 전시정보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1- 역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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