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신임은 머리에 제갈량이 즐겨 썼다는 와룡관(臥龍冠)을 쓰고 옥색 포(袍)를 입은 채 의자에 앉아 있다. 옥색 포의 목깃에는 동정이 없으며 직령(直領)이고 소매가 넓다. 얼굴을 약간 옆으로 돌려 왼쪽 안면이 많이 보인다. 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전신을 대상으로 의자에 앉은 모습을 그린 것을 전신의자좌상(全身倚子坐像)이라 부른다. 이 신임 전신상은 1710년작 〈심득경 초상〉과 함께 야복전신좌상의 이른 예이다.〈심득경 초상〉보다 의복을 묘사한 선과 음영이 단순하여 전통적인 양상을 보이나, 얼굴의 요철과 음영은 더욱 적극적으로 묘사되었다. 불자(拂子)를 들고 있는 두 손을 그리고 있는 점이 특이한데 이는 16세기 경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현보 초상(보물872호)>에서도 볼 수 있다. 와룡관을 착용하고 불자를 들고 있는 자세, 특이한 의자와 족좌대의 형태, 얼굴의 적극적인 음영 표현이 특징인 거폭(巨幅) 야복전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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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초상
국립중앙박물관
명칭신임 초상
다른명칭申銋 肖像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서화 - 글씨 - 서첩
재질사직 - 견
특징신임은 머리에 제갈량이 즐겨 썼다는 와룡관(臥龍冠)을 쓰고 옥색 포(袍)를 입은 채 의자에 앉아 있다. 옥색 포의 목깃에는 동정이 없으며 직령(直領)이고 소매가 넓다. 얼굴을 약간 옆으로 돌려 왼쪽 안면이 많이 보인다. 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전신을 대상으로 의자에 앉은 모습을 그린 것을 전신의자좌상(全身倚子坐像)이라 부른다. 이 신임 전신상은 1710년작 〈심득경 초상〉과 함께 야복전신좌상의 이른 예이다.〈심득경 초상〉보다 의복을 묘사한 선과 음영이 단순하여 전통적인 양상을 보이나, 얼굴의 요철과 음영은 더욱 적극적으로 묘사되었다. 불자(拂子)를 들고 있는 두 손을 그리고 있는 점이 특이한데 이는 16세기 경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현보 초상(보물872호)>에서도 볼 수 있다. 와룡관을 착용하고 불자를 들고 있는 자세, 특이한 의자와 족좌대의 형태, 얼굴의 적극적인 음영 표현이 특징인 거폭(巨幅) 야복전신상이다.
크기세로 151.5cm, 가로 78.2cm
소장품번호
덕수
4760
촬영연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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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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