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허목 초상화는 총 3점이 현전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에는 정조가 채제공에게 명하여 허목의 초상을 구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당대 최고의 초상화가 이명기로 하여금 이모하게 하였던 과정이 기록되어 있어 후대의 이모본(移模本)임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눈가의 깊은 눈주름과 희고 수북한 눈썹이 주목된다. 작고 옆으로 길게 생긴 그의 눈은 약간 아래로 쳐진 눈으로 그려졌으며, 눈가에 충혈된 것인지 실핏줄이 터진 듯 보이는 붉은 점선들의 표현을 볼 수 있다. 눈매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이명기의 노력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눈꺼풀을 이루는 아래 선에 검은 선을 살짝 덧대어서, 눈꺼풀과 그 아래에 있는 눈 사이의 공간감을 살리고 있으며, 눈동자 주변에는 흰 테두리를 가하여, 자연스럽게 눈동자가 도드라져 보이게 하였다. 또한 갈색선으로 윤곽을 잡고 안면에서는 굴곡을 표현하기 위한 음영법이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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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목 초상
국립중앙박물관
/ 보물
명칭허목 초상
다른명칭보물 허목 초상(2007), 許穆 肖像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재질사직 - 견
특징허목 초상화는 총 3점이 현전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에는 정조가 채제공에게 명하여 허목의 초상을 구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당대 최고의 초상화가 이명기로 하여금 이모하게 하였던 과정이 기록되어 있어 후대의 이모본(移模本)임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눈가의 깊은 눈주름과 희고 수북한 눈썹이 주목된다. 작고 옆으로 길게 생긴 그의 눈은 약간 아래로 쳐진 눈으로 그려졌으며, 눈가에 충혈된 것인지 실핏줄이 터진 듯 보이는 붉은 점선들의 표현을 볼 수 있다. 눈매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이명기의 노력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눈꺼풀을 이루는 아래 선에 검은 선을 살짝 덧대어서, 눈꺼풀과 그 아래에 있는 눈 사이의 공간감을 살리고 있으며, 눈동자 주변에는 흰 테두리를 가하여, 자연스럽게 눈동자가 도드라져 보이게 하였다. 또한 갈색선으로 윤곽을 잡고 안면에서는 굴곡을 표현하기 위한 음영법이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크기세로 72.1cm, 가로 57cm
국가지정유산보물
소장품번호
덕수
3836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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